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훈련은 소방헬기를 이용해 고위험 산모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출산 등 기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119항공대원과 전문 의료진 간 응급처치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119항공대원 4명과 해운대백병원 의료진 3명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은 실제 항공 이송 상황을 가정해 ▲항공기 착륙 유도 및 기내 응급처치 후 병원 의료진에게 환자 안전 인계 ▲헬리패드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분만실·수술실까지 최단 이송 경로 숙달 ▲비행 중 응급출산 상황을 가정한 소방과 의료진 간 실시간 의사소통 ▲산부인과·응급의학과·신생아중환자실(NICU) 간 초기 대응 및 협업체계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호 119특수대응단장은 “항공 이송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순간인 만큼, 소방과 전문 의료기관 간 긴밀하고 빈틈없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항공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소방 119특수대응단은 이번 2팀 대상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 1팀과 3팀을 대상으로 후반기 의료진 합동훈련을 추가 진행해 항공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한층 전문화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