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청주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명령 농촌 지원은 고령·영세 농가 등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정비, 폭설·폭우·태풍·재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중 상시 일손 부족 해결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농가주인 권모씨(78·여)는 “몇 년 전에 밭일을 하다 다리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하고, 최근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에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렀는데, 사회봉사자들 덕분에 밭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 사회봉사 대상자(50대)는 “처음에는 몸이 힘들고 익숙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남례 청주보호관찰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사회봉사 대상자들에게 땀 흘려 일하는 가치와 근로정신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한편 청주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고령화 등으로 농촌지역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 일손 돕기 사회봉사를 11월 중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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