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마사회가 지난 6월 창립기념일을 기존 1949년 9월 29일에서 1945년 9월 24일로 변경한 이후 처음 열린 창립기념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마주·기수·조교사협회장 등 경마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기관의 역사적 출발점을 재검토해 창립기념일을 변경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가 설립된 뒤 1942년 조선마사회로 이어졌으며,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 22일 한국인 임직원들이 조선마사회를 인수했다.
이어 같은 달 24일 미군정청의 인가를 받아 ‘한국마사회’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고, 그해 10월에는 광복 이후 첫 경마인 ‘해방경마’를 개최했다. 법인명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는 1949년 마무리됐다.
한국마사회는 명칭 사용 시점과 운영 주체 전환, 기관 활동의 연속성 등을 검토해 1945년 9월 24일을 기관의 출발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사업구조 개선이라는 큰 변화 앞에서 한국마사회는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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