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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결혼식 하객 가장 혼잡한 틈을 타 답례금 편취한 피의자 6명 검거

축의금 낸 것처럼 속여 답례금 및 식권 받아 가로채

2026-09-18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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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서장 하호일)는 결혼식 하객으로 가장, 축의금 접수대가 혼잡한 틈을 타 축의금을 낸 것처럼 속여 답례금 및 식권을 받아 가로챈 A씨(75·남) 등 피의자 6명을 검거, 사기 혐의로 전원 송치(9. 7.)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3월 및 7월경 부산 남구 및 부산진구에 있는 예식장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를 골라 축의금을 미리 냈다고 속여 답례금 또는 식권을 받거나, 받은 식권을 다시 답례금으로 바꿔가는 수법으로 총 77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 면밀한 CCTV 분석 및 동종 수법 전과자 대조 등을 통해 추가 범행 및 피의자 5명을 추가 특정했다, 이들은 대부분 절도 및 사기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들로 조사에서 확인됐다.

부산남부경찰서장은 “축의금 접수대 주변을 배회하거나 식권을 받은 뒤 현금으로 교환하는 등 수상한 행동이 발견될 경우 주변이 다소 혼잡하더라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 해봐야 한다.”며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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