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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파주 카페 냉동창고서 '꽁꽁 언' 시신… 피의자 "검거"

2026-09-07 18:18:44

사건 발생 카페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건 발생 카페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 시신이 얼어붙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로 30대 카페 사장을 검거해 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4일 오전 0시께 서울에서 60대 여성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께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카페 냉동창고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종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던 해당 카페 사장 30대 남성 B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시신 발견과 비슷한 시간에 서울 영등포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후 B씨를 피유인자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6일 영장을 발부했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지난 3일 해당 카페에서 처음 만났고 A씨는 상품권을 매매해 현금화하는 속칭 '상품권깡' 일도 하는 B씨와 상품권 관련 이야기를 하러 만났으며 이전에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시신은 얼어붙은 채 발견돼 냉동창고에 상당 시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냉동창고는 가로로 긴 30여㎡ 정도의 컨테이너 형태 구조물로, B씨의 카페 본건물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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