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GS건설은 지난 4일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에서 LG유플러스, 자이C&A, 간삼건축, D&O CM 등 5개사와 ‘PMDC 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PMDC(Pre-fabricated Modular Data Center)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설계·시공·운영 등 각 분야별 전문 역량을 결집해 빠르게 증가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과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로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인프라를 공급하는 ‘Time to Market(TTM)’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PMDC는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 등 주요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장 시공 대비 공사기간 단축과 품질 표준화가 가능하고 현장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 기반 구조·시공 검토) ▲LG유플러스(운영 경험·고객 요구사항 기반 기술 요건 제시) ▲자이C&A(전력·기계·냉각 분야 전문성) ▲간삼건축(특화 설계 역량으로 표준 설계 담당) ▲D&O CM(프로젝트 일정·공정·리스크 관리) 등 각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 PMDC 표준 모델 개발과 사업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공 경험에 설계 단계의 표준화·모듈화를 결합해 PMDC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고, 향후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고객 요구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시점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EPC 경험과 모듈러 기술을 접목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