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자동차·항공·조선

에쓰오일, 전략적 벤처투자로 미래 성장기회 모색

2026-09-04 16:27:56

에쓰오일 사옥.이미지 확대보기
에쓰오일 사옥.
[로이슈 최영록 기자] 에쓰오일이 산업 AI와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산업 AI 및 예방진단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에 총 20억원을 투자해 약 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원프레딕트의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은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회전기기, 배관, 변압기 등 주요 설비의 이상 징후와 고장 위험, 잔여 수명 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이 기술을 활용해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가동률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돌발적 가동 중단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2027년 1분기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또 에쓰오일은 차세대 배터리 기업 ‘리베스트’에도 2019년과 2021년 총 25억원을 투자해 약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리베스트는 플렉시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 중이며, 최근 항공용 배터리에 적용되는 고출력·고에너지밀도 셀을 일부 양산하고 있다. 리베스트는 올해 기존 투자자인 유니드로부터 1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벤처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망 벤처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