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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하버드와 신장 재생 패치 공동연구 결과 ASN 2026서 발표

2026-09-03 2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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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과 진행한 신장 재생 플랫폼 공동연구 결과를 오는 10월 미국신장학회(ASN 2026)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일측 요관 폐색(UUO)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한쪽 신장에 자가 오멘텀 신장 재생 패치를 적용한 뒤 신장 기능과 조직 변화를 관찰한 결과다. 연구에서는 패치를 적용한 신장의 근위세뇨관 손상이 감소했으며 반대편 신장의 기능 변화도 함께 확인됐다.

패치 적용군에서는 손상된 신장의 사구체여과율(GFR)이 약 62.5% 보존됐다. 한쪽 신장에만 국소적으로 패치를 적용했음에도 전체 신장 기능 저하가 억제되는 양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조셉 본벤트레 교수는 급성 신손상 관련 바이오마커인 KIM-1을 규명한 신장질환 연구자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브리검여성병원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신장 손상 부위에 대한 국소적인 재생 접근이 반대편 정상 신장의 기능 변화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봤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로킷헬스케어의 플랫폼은 환자의 자가 그물막 조직을 활용해 신장 재생 패치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환자 조직을 채취한 뒤 AI 기반 설계와 3D 바이오프린팅을 거쳐 수술 부위에 맞는 패치를 제작하고 이식하는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회사는 대동물 모델 검증을 마친 상태이며 국내 신장외과 연구진과 로봇수술을 접목한 임상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신장이식의 99.25% 이상이 단일 신장 이식이라는 2025년 연구 결과도 이번 기술의 연구 배경으로 제시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전임상 연구에서는 한쪽 신장에 적용한 패치가 해당 신장의 조직 손상뿐 아니라 전체 신장 기능과 반대편 신장의 변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임상 연구를 통해 이러한 관찰 결과의 재현성과 치료적 의미를 검증하겠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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