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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골프, 평일 예약에서 월요일 비중 상승…금요일 집중도는 하락

2026-09-03 23:09: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엑스골프(XGOLF)는 2025년과 2026년 동일 기간의 요일별 골프 예약 현황을 비교한 결과 월요일 예약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전체 예약에서 월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0.6%에서 올해 11.8%로 1.2%포인트 상승했다. 평일 예약만 기준으로 보면 월요일 비중은 16.9%에서 18.7%로 1.8%포인트 높아졌다.

금요일은 올해도 평일 가운데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기록했지만 평일 예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6%에서 26.0%로 0.6%포인트 낮아졌다. 월요일 예약 비중이 높아지는 동시에 금요일에 몰렸던 평일 라운드 수요가 일부 분산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주중 그린피도 일부 지역에서 하락했다. 경기 지역의 주중 평균 그린피는 전년보다 약 4.7% 낮아졌으며 경상 지역은 약 6.7%, 충청 지역은 약 1.9% 하락했다.

경상 지역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도 주중 평균 그린피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평일 라운드를 선택할 때 비용을 고려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요일별 예약 변화는 골퍼들이 라운드 날짜를 정할 때 특정 요일보다 그린피와 티타임, 개인 일정 등을 함께 고려하는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이어지는 금요일에 집중됐던 평일 수요가 월요일 등 다른 요일로 일부 이동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금요일이 여전히 평일 예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월요일 비중이 16.9%에서 18.7%로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며 “주중 그린피와 티타임, 개인 일정 등을 함께 고려해 라운드 요일을 선택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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