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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펄스장 절제술 100례 달성

2026-09-03 17:29:28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심장혈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에 사용하는 펄스장 절제술(PFA) 누적 1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올해 1월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한 이후 시술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고령의 심방세동 환자에게 시술하면서 누적 100례를 기록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짧고 강한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심근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에너지를 사용하는 냉각 절제술과 달리 전기장을 이용한다.

병원 측에 따르면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특성으로 주변 신경과 혈관의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전극도자절제술보다 시술 시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지속될 경우 심장 기능 저하와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혈전이 발생하면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최근 펄스장 절제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형복 심장혈관병원 부원장과 최성화 심장내과 교수 등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정맥 치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명곤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100례 달성은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이를 임상에 안정적으로 적용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장혈관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고도화해 환자들이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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