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다뤄온 ‘움직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연과 인간의 움직임에서 나타나는 형태와 변화를 제품과 캠페인 콘텐츠에 반영했다.
캠페인에는 대지 미술가 스트레이덤 반 더 메르베가 참여했다. 스페인 테네리페섬에는 러너가 달릴 수 있는 순환형 트레일 형태의 석조 구조물이 조성됐으며, 협업 과정을 담은 3부작 단편 다큐멘터리도 제작됐다.
다큐멘터리에는 PAF 공동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임동준이 기존 협업 제품을 선별해 원형으로 구성하는 과정과 반 더 메르베의 석조 작품 제작, 완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는 러너들의 모습이 담겼다.
대표 제품은 온과 PAF가 공동 디자인한 트레일 러닝화 ‘클라우드소마 PAF’다. 암석과 그림자, 움직임에서 착안한 형태를 바탕으로 거친 질감과 곡선을 조합했으며, 마모에 강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갑피와 비대칭 슈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클라우드소마 PAF는 코블/레이븐, 블랙/블랙, 헤이즈/리넨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커렌트 폼 5.0 컬렉션은 3일부터 선보인다.
온 관계자는 “커렌트 폼 5.0은 여섯 시즌 동안 이어온 PAF와의 협업을 움직임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한 마지막 컬렉션”이라며 “클라우드소마 PAF는 트레일 러닝을 위한 기능 요소와 비대칭 슈레이스 시스템, 자연에서 착안한 패턴을 하나의 제품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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