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열린 ‘지속가능한 플랫폼 일자리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 토론회’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과 정부 관계자, 노동계·경영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플랫폼 노동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주체별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발제에서는 플랫폼 산업의 성장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와 노사협력 방향,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건강·소득·생활을 포괄하는 복지체계 등이 논의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민간과 플랫폼 기업이 안전·복지 체계를 주도하고 정부와 공공 부문이 뒷받침하는 협력 구조가 제안됐다. 노동자 참여와 권리 보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안전교육의 효과를 검증해 보험료나 인센티브와 연계하는 모델도 제시됐다.
직종별 노무 제공 형태와 환경이 다른 만큼 실태를 먼저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를 일회성 지원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체계로 접근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2월 출범시킨 외부 전문가 협력체다. 학계와 언론, 경영계, 노동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라이더 안전정책과 운영 프로그램을 검토해 왔다. 위험성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발굴, 라이더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 지원, 산업재해 분석 연구,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이 주요 활동으로 제시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은 기업과 노동자 어느 한쪽만의 과제로 볼 수 없다”며 “안전교육과 건강관리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부터 정부와 전문가, 노동계 등과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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