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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환승연애’, 일본 35세 이상 버전 이어 브라질판 제작 확정

2026-09-02 19:08: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의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일본과 브라질에서 각각 현지화된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2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러브 트랜짓 35+’가 10월 22일 공개된다. 이 작품은 ‘러브 트랜짓’의 세 번째 시즌 이후 이어지는 새 시리즈로, 35세 이상 참가자 10명이 등장하며 이혼한 전 배우자도 출연진에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결혼과 이혼, 가족, 커리어 등을 경험한 성인 남녀로 구성된다. 기존 연령대와 달리 35세 이상으로 범위를 설정한 것이 이번 일본판 시리즈의 주요 변화다.

브라질에서는 ‘환승연애’ 포맷을 바탕으로 한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됐다. 브라질판 ‘러브 트랜짓’은 보니뉴가 연출하고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포마타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환승연애’는 2021년 티빙 오리지널로 처음 선보인 이후 일본판 ‘러브 트랜짓’으로 현지 제작됐으며, 일본판은 세 시즌까지 이어졌다. ‘환승연애4’에서는 시즌1과 비교해 10대 남성 이용자의 시청 비중이 180%, 여성 이용자는 93% 증가했다.

브라질에서는 한국 콘텐츠 관련 보도 가운데 K-드라마가 2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브라질비즈니스센터가 5월 진행한 K-콘텐츠 비즈위크에서는 195건의 수출 상담과 약 71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가 집계됐다.

CJ ENM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 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향후 2년간 신작 26편을 포함해 약 100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일본판은 35세 이상 10명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브라질에서는 현지 제작진과 함께 리메이크를 진행하는 등 동일한 포맷이 국가별 제작 방식에 맞춰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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