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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유행보다 근본…역세권 대단지로 쏠리는 수요

2026-09-01 1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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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근본이즘(Returning to the Fundamentals)’이 주거시장에도 적용되며, 오랜 시간 검증된 역세권과 대단지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사 이유로 ‘직주근접’(30.6%)과 ‘교통 편리’(25.5%)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갤럽의 ‘2025 부동산 트렌드’에서도 주택 선택 시 교통 편리성(64%)이 가장 중요한 입지 요인으로 꼽혔다. 부동산R114 자료에서는 지난해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54곳에 단지당 평균 약 7188명이 청약, 1000가구 미만 단지(평균 1783명) 대비 약 4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내 1500가구 이상 단지는 14.5% 상승해 1000가구 미만 단지(8~9%대) 대비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런 가운데 ‘주거의 기본기’를 갖춘 신규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부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 등 총 2008가구·실 규모의 대단지다.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이용해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에 연결되며, GTX-B 노선(부천종합운동장역) 개통 시 광역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전용 59·74·84㎡ 등 1158가구와 오피스텔 261실이 일반분양된다.

경기 화성시 동탄구에는 ‘아크메르 동탄’(최고 49층, 총 1808가구)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역사와 접한 위치에 공급 예정이며,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에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35층, 10개동, 총 1438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소사역 역세권에 생활·교육·의료 인프라까지 갖춰 실거주 편의성이 높고, 2008가구 대단지와 최고 49층 상징성, 특화설계를 더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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