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사에서 하반기 취업시장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2%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보다 긍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은 29%, 부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은 24%였으며, 상반기에 지원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5%였다.
상반기 지원 경험자들이 꼽은 가장 큰 어려움은 지원할 만한 채용공고가 적었다는 응답으로 37%를 차지했다. 이어 지원자들의 스펙·경험 수준이 높았다는 응답이 21%, 채용 인원이 적었다는 응답이 18%, 직무별 요구 역량이 높아 준비 부담이 컸다는 응답이 17%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지원 범위를 조정하려는 응답도 나왔다. 지원 기업 규모를 넓겠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고, 희망 직무 범위를 넓겠다는 응답이 24%, 희망연봉을 낮겠다는 응답이 21%였다. 지원 업종 확대와 인턴·계약직 지원은 각각 15%로 집계됐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지원 의향이 52%로 가장 높았다. 공기업·공공기관은 30%, 중견기업 29%, 중소기업 13%, 외국계기업 11% 순이었다.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인 채용공고는 5곳 이하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았다.
입사할 기업을 고를 때는 연봉 등 보상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응답이 42%였다. 워라밸·근무환경은 18%, 성장 가능성·커리어 개발 기회는 12%, 직무 적합성과 기업 안정성은 각각 8%로 나타났다.
하반기 평균 희망연봉 4470만원은 연초 조사보다 170만원 높았다. 실제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평균 연봉은 4150만원으로 희망연봉과 320만원 차이가 났다.
회사 측은 "조사 대상 1013명 가운데 하반기 지원 기업 규모를 넓겠다는 응답이 29%였지만 대기업 지원 의향은 52%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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