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구는 참가자들에게 연구팀이 제작한 15분 분량의 강아지 영상을 시청하도록 한 뒤 생리적·정신건강 관련 지표의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영상 시청 후 혈압과 맥박이 안정되고 불안과 기분장애 관련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연구팀은 어린 개체를 연상시키는 외형적 특징이 관심과 돌봄 행동을 유도하는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에 착안해 영상을 제작했다. 강아지의 얼굴과 표정, 움직임 등 정서적 반응을 유도하는 요소를 분석해 영상 구성과 구도, 촬영 방식에 반영했다.
시청자가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메라 시선과 장면도 구성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베이비 스키마 특성이 직장인의 혈압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영상은 각각 3분 분량인 5편으로 총 15분간 구성됐다. 물놀이를 하거나 마당을 뛰어노는 강아지, 장난감 자동차에 앉은 강아지, 새끼를 돌보는 어미 개, 서로 눈을 맞추는 어미 개와 강아지 등의 장면이 포함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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