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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메디, 국가전략 AI 의료과제 주관기업 선정…치아교정 AI 에이전트 개발

2026-08-31 1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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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메디가 25억원 규모의 국가전략 AI 의료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치아교정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라온메디는 31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 AI 의료과제 가운데 ‘디지털 교정 AI 기술 고도화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는 2028년까지 진행되며, AI 기반 교정계획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의료진과 AI가 협업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핵심 개발 분야는 멀티모달 구강 데이터와 치의학 지식그래프를 활용한 디지털 치아교정 계획 AI 에이전트다. 다양한 구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치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진단과 교정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개발한다. 고도의 의료지식과 3차원 작업이 필요한 교정계획 업무를 AI가 지원하도록 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개별 작업시간을 기존 대비 30%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에는 2년간 25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된다. 라온메디는 주관기업으로 1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으며 시스루테크, 바이오세텍, 리얼라이너 등 치과 전문 제조기업과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연세대학교치과병원과 전북대학교치과병원 등은 위탁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라온메디는 AI 에이전트 개발과 실제 제조 과정의 연계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관련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치과 제조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정 솔루션의 실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치아교정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AI가 협업하는 새로운 교정계획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내 치과 분야의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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