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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재개장 후 1,164억원 매출…구매회원수 255% 증가

2026-08-31 17:35: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가 영업 재개 이후 제한적인 상품 공급 여건에도 1,1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고객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8월 재개장 이후 매출이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뿐 아니라 고객 관련 지표도 회복세를 보였다.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고객 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늘었다.

현재 홈플러스는 회생절차에 따라 상품을 공급받기 위해 상품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확보한 운영자금 범위에서 납품 물량을 조정하고 있어 정상 영업 당시와 비교하면 판매 가능한 상품 규모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조건에서도 재개장 직후 일시적인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첫 주말을 제외한 기간에도 매출 흐름이 이어졌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비용 구조를 개선한 데 이어 고객 기반까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상품 공급이 정상화될 경우 영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통해 적자점포를 정리하고 각종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고객 기반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정상적인 상품 공급이 이뤄지면 영업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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