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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수퍼빈과 손잡고 연간 9.6톤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2026-08-27 2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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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AI 기반 자원순환기업 수퍼빈과 협력해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27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객실과 카지노, 식음료 시설 등에서 사용된 무라벨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수거해 재생 페트 원료로 가공하는 방식이다. 파라다이스시티가 페트병을 분리 수거하면 수퍼빈이 선별과 가공을 거쳐 재생 페트 플레이트와 펠릿을 생산하고, 이후 생수와 음료 용기 원료로 활용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과거 생수병 사용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9.6톤의 투명 페트병을 자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거량을 정기적으로 집계해 폐기물 배출과 자원순환 현황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는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금을 분리 수거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인센티브 형태로 환원하는 구조도 포함됐다. 자원순환 활동의 경제적 성과를 공급망에 다시 배분해 환경 실천과 협력사 지원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수퍼빈은 수거와 물류, 선별, 가공, 재생원료 생산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수거한 페트병을 가공해 생산하는 재생원료 브랜드 리퓨리움은 식품용 재생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파라다이스는 이와 별도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사회 친환경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요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ESG 캠페인인 파라다이스 그린 스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종도와 해운대 일대에서 플로깅과 배수로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관리와 재생원료 생산, 협력사와의 상생 구조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다는 것이 파라다이스시티의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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