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과제에는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해 E8, 서울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1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며, 총 연구개발비는 약 153억원 규모다.
과제의 핵심은 건물 정보를 3D로 구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모델에 실제 건물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가상공간에서 AI가 시간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이상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건물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건물 운영·유지관리 검증을 담당하며, 시간대별 에너지 예측 정확도 95% 이상, 피크전력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AI가 설비 상태와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건축물 자율운영 기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발된 기술은 경기도청, 킨텍스, 서울대학교 등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438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국책과제에도 참여 중이며, 이번 과제를 포함한 누적 591억원 규모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건축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과제는 BIM을 운영 단계까지 확장하는 건축분야의 전향적인 디지털 전환”이라며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건축물 자율운영 기술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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