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바디프랜드는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 ‘블록스 시스템’이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운영하는 AI+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헬스케어로봇 업계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인증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AI가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품질 시험과 문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바디프랜드 R&D센터가 개발한 블록스의 자연어 기반 마사지 부위 추론 기능이 검증 대상이 됐다. 사용자의 발화를 AI가 분석해 마사지가 필요한 부위와 요청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생성해 기기 제어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블록스 시스템은 기존에 저장된 마사지 프로그램을 단순 추천하는 방식과 달리 약 130개의 마사지 동작 블록을 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 부위와 마사지 시간 등을 조합해 사용자의 요청에 맞춘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 후 다리가 무겁거나 장시간 앉아 허리가 불편하다는 등의 일상적인 표현을 입력하면 AI가 요청 내용을 분석해 적합한 마사지 동작과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인증 기술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 733 등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마사지 동작으로 구현하는 핵심 기술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AI와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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