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한킴벌리는 2017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초소형 기저귀 7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했으며, 같은 기간 지원받은 이른둥이는 4만6,8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출생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난 신생아를 뜻한다. 일반 신생아보다 면역체계가 취약하거나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별도의 돌봄을 받는 경우가 많다.
초소형 기저귀는 이른둥이의 작은 체격에 맞춰 별도로 생산된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은 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주력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별도 생산에 들어간다.
하기스는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의 요청을 계기로 이른둥이용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2011년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과 협업해 실사용 조사를 실시하고 별도 설비를 마련했으며, 2017년 이른둥이의 피부와 신체 특성을 고려한 전용 기저귀를 선보였다.
초소형 기저귀는 크기가 작은 만큼 생산 과정에서도 정밀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 유한킴벌리는 현재 전국 30여 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등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700만 패드라는 누적 수치에는 의료진과 임직원, 이른둥이 가족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이른둥이와 가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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