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샤인 기부는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납부하는 서울대의 정기구독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울대는 지난 21일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박 명예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박영혜 명예교수, 양광민 중앙대 명예교수, 허 영 서울대 간호대동창회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대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학문적 탐구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박 명예교수는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여성학회장과 BPW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회장·세계연맹 아태지역의장, 세계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프랑스문화예술학회장, 한국불어불문학회장, 한불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한불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교육공로훈장 ‘코망되르 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시각장애인 지원과 결식아동 돌봄, 국제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해 왔다.
박영혜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걱정에 머무르지 않고 학문과 자신의 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의 성장과 대학의 발전을 통해 더 큰 가치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오랜 시간 대학의 발전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박영혜 명예교수님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들이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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