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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세대재단, 3,309건 제안서 ‘숨은빛 청년’ 선정…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2026-08-21 18:47:02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결과안내 사진=경기도 제공]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결과안내 사진=경기도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고립·은둔 청년’을 바라보는 표현을 바꾸기 위한 공모에 1,500여 명이 참여해 3,000건이 넘는 명칭을 제안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의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518명이 참여해 3,309건의 명칭을 제안했으며 우수 명칭으로 ‘일상회복준비 청년’과 ‘나와봄 청년’이 함께 선정됐다.

‘숨은빛 청년’은 아직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누구나 자신만의 빛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표현의 부정적 이미지를 완화하고 청년의 가능성과 회복에 초점을 맞추려는 공모 취지가 반영됐다.

‘일상회복준비 청년’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회복의 과정을 의미한다. ‘나와봄 청년’은 ‘세상 밖으로 나와봄’과 ‘나와(with me)’라는 중의적 의미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동행을 표현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선정된 3개 명칭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명칭이 고립·은둔 청년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능성과 회복의 관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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