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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도 포상관광객 2천명 유치

2026-08-18 12:04:2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기업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해 오는 9월 허벌라이프와 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등 약 200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도 허벌라이프 임직원 등 약 1400명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울과 강원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사 뉴델리지사는 2024년부터 허벌라이프 측과 접촉해 포상관광 단체 유치 활동을 진행해 왔다.

공사는 허벌라이프 본사가 있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등을 뜻하는 MICE 설명회를 열고 방한 관광 프로그램과 관련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지난 6월에는 허벌라이프 관계자들의 방한 사전답사도 진행됐다.

인도 페인트 제조·유통기업 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465명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한다. 당초 약 300명 규모로 계획됐으나 공사의 사전답사 지원 이후 참가 인원이 465명으로 늘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직접 유치하거나 지원한 인도 포상관광 단체 방한객은 4075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한 규모다. 지난 5월에는 인도 금융기업 HDFC 임직원 65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공사는 4분기에도 인도 기업의 중대형 포상관광 단체 방한이 예정돼 있어 올해 연간 유치·지원 인원이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뉴델리지사를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유치 전담 거점으로 지정하고 현지 MICE 로드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홍현선 코리아MICE뷰로실장은 “포상관광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1인당 소비액은 $2,710로, 일반 관광객 1인당 소비액 $1,801 대비 1.5배 가량 높다”라며 “최근 인도가 방한 MICE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공사는 내년 뉴델리지사를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유치 전담 거점 지사로 지정하고, 인도 현지에서 MICE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통해 대형 포상관광단체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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