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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에너지 효율 향상 협약

2026-08-13 18:24:37

[사진=한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전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은 13일 경남 창원시 한전 경남본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중소 협력회사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회사의 저효율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고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중소 협력회사가 저효율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할 경우 한전은 교체지원금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생협력기금을 각각 지원한다.

양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회사 967곳을 대상으로 고효율기기 보급을 추진한다. 한전은 이를 통해 연간 약 28G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약 3000톤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과 함께 협력회사의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을 위한 에너지 진단과 탄소중립 관련 업무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사업 과정에서 확보한 결과를 토대로 산업 분야의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이끄는 상생모델”이라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산업 전반의 에너지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지원사업을 함께 함으로써 방산 수출 확대 및 전쟁 여파로 상승한 협력회사 에너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급망 탄소중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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