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촉법소년의 저연령화와 반복되는 재비행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처벌 강화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홍성보호관찰소는 전문상담사와 협력해 심리·정서회복 중심의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인의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성향과 감정 특성을 분석하는 네이탈차트와 차(茶)를 활용한 명상 활동을 접목, 청소년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홍성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나경 박사가 직접 운영하는 ㈜자기돌봄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집단상담에서는 △나를 이해하기 △관계와 행동 이해 △나의 방향 찾기를 주제로 자기 성향 분석, 감정 및 행동패턴 이해, 강점 발견과 진로 탐색 등이 이뤄진다.
집단상담 종료 후에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청소년이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추후 개별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개별상담에서는 각 청소년의 고민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변화 방향과 실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현묵 홍성보호관찰소장은 “촉법소년 재범방지는 보호관찰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보호관찰위원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회복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과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촉법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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