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공기업·공공기관·협회

코이카, 수교 50주년 맞아 파푸아뉴기니 사무소 개소

2026-08-11 17:56:44

[사진=코이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코이카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0일 오후 현지시각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파푸아뉴기니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한국과 파푸아뉴기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현지 개발협력 사업의 이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I본부 이사와 최종호 주파푸아뉴기니 대한민국 대사, 소로이 에오에 파푸아뉴기니 지방정부부 장관, 마이클 쿠뭉 국가기획부 차관대행 등이 참석했다. 코이카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현지 인사들도 함께했다.

한국과 파푸아뉴기니는 1976년 수교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제6회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해 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코이카는 1991년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보건과 교육, 평화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과 기후 취약 지역 아동 지원, 식수·위생 개선, 젠더 기반 폭력 방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이카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는 태평양도서국 14개국 전체 인구의 약 78%,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한다. 금과 천연가스(LNG) 등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사무소는 현지 ‘제4차 중기 국가발전계획(MTDP IV, 2023~2027)’과 연계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협력, 기후변화 대응 분야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남태평양 지역 협력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I본부 이사는 “한국과 파푸아뉴기니가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문을 연 이번 사무소는 단순 지원을 넘어 현지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만드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남태평양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의 든든한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