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서해구는 지난 3일 인천천마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추진협의체를 운영하며 교육부 공모사업 준비부터 사업계획 수립, 행정 절차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 대상은 인천천마초등학교 운동장 일부다.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지역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지상에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마련해 교육·문화·돌봄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학교 공간의 활용 범위를 교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까지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교육환경과 돌봄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해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서해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설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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