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전은 이날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2026 KEPCO 에너지이음스쿨' 입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전과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교육생 50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이음스쿨은 고등학교 재학생이 졸업 전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전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한전 고졸 공채 전형에 합격한 고3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12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한전은 기존에는 졸업 후 1년간 채용형 인턴 과정과 1년의 자격증 준비기간을 거쳐야 했지만, 제도 개편으로 정규직 입사 시기를 최대 2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고졸 채용 규모도 2024년 24명에서 올해 82명으로 확대했다. 고졸 공채 합격자는 대졸 공채와 동일한 직급으로 채용하며, 입사 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등 학사 연계 과정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이음스쿨'은 고교 인재들이 취업 걱정 없이 재학 중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원하는 일자리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고졸 채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조기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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