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아한형제들은 배달 로봇 ‘딜리’ 신규 모델이 배민B마트 로봇 배달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경량화와 주행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재활용이 가능한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과 보온·보냉 성능을 강화했다.
무게 감소에 따라 주행 속도와 이동 가능 거리도 개선됐다. 신규 모델은 실외 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기준에 맞춰 이전 모델보다 높은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CPU와 카메라, 센서 등을 보강해 주변 환경 인지 능력과 자율주행 성능을 높였다. 후방 카메라 추가 적용을 통해 차량 인식 등 안전성 강화 요소도 반영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부터 배민B마트 일부 지역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며 실제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자율주행 기술과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오 우아한형제들 로보틱스LAB실장은 “신규 모델은 소재 변화와 기술 개선을 통해 성능과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로봇 배달 서비스의 안정성과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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