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연수는 한국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산업계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인도네시아 친환경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정부 관계자와 산업 실무자 초청연수, 석·박사과정 운영과 기업 인턴십, 자카르타 해양대학교(STIP) 공동훈련센터 구축·운영,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과정 개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인력양성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2029년까지 약 200명의 현지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연수는 4주 과정의 중기과정과 12주 과정의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에너지 공기업, LNG 관련 기업, 대학 등에서 선발된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중기과정 10명은 산업 동향과 핵심기술 교육, 국제자격 과정, 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장기과정 5명은 세보테크, 스카이오프쇼어, 코스텍조선해양, 뉴젠I&S 등 국내 기업에서 설계·생산·품질관리 등 현장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연수가 지난해 정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기연수에 이어 산업 현장 실무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학연ETRS 이상득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전문인력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기업이 현지 산업 관계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과공유세미나를 통해 연수 성과가 양국 기업과 기관 간 후속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8월 2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중기 초청연수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연수생들이 교육과 현장견학 결과와 귀국 후 활용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간 기술·인력 수요 및 산업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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