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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별감찰관 후보에 최길수 변호사 추천... 李대통령 지시로 10년만에 공백 해소 주목

2026-07-31 15:59:59

민주당,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수 변호사 추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수 변호사 추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자당 몫의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인 최길수(60·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변호사는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을 역임했고, 서울고검 감찰부에서 근무한 감찰 분야 전문가"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과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공무원을 감찰하는 독립 기구로 지난 2015년 3월 당시 박근혜 정부 때 도입됐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 추천으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임명됐으나 당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을 감찰하다가 2016년 9월에 사임한 이후 공석으로 유지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인 7월, 또 올해 4월에도 국회를 향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거듭 요청한 바 있다.

특별감찰관은 15년 이상의 판사·검사·변호사 경력을 기본으로 하며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임기 3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야당 몫의 특별감찰관 후보로 역시 검사 출신인 강지식(60·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를 내정한 상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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