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시장 상황과 투자자 우려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당정 간 긴밀 협력으로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으로 인한 수급 쏠림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에 의견을 함께했다"며 "민주당은 해당 상품 도입과정과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지 차분하고 투명하게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국민의힘 현 상황을 정부·여당에서 야기했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충분한 검토와 숙의 없이 졸속 도입했다가, 주식시장에 대혼란을 초래한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애 원내정책수석은 나아가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거명한 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순방에서 귀국하는 즉시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이들 6인방을 전원 경질하시라"고 촉구했다.
한편 코스피는 지난 사흘간 폭락을 이어간 끝에 31일 전날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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