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티오더가 자체 AI 분석 엔진으로 전국 테이블오더 도입 매장의 주문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초복인 15일 백숙·삼계탕 매장의 주문 건수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3.4배 증가했다. 주문 금액은 3.6배 늘어 주문량보다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중복인 25일에도 백숙·삼계탕 주문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8배 증가해 복날마다 보양식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주문 금액 증가에는 전복삼계탕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메뉴 선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 주문 비중도 달라졌다. 평소 수요일에는 백숙·삼계탕 주문의 57%가 점심시간에 집중됐지만, 초복에는 점심이 42%, 저녁이 43%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저녁 시간대 주문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4배 늘어 점심 중심이던 보양식 소비가 저녁 외식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치킨 매장의 주문 건수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6배 증가하는 데 그쳐 백숙·삼계탕보다 증가폭이 낮았다. 이에 따라 복날에는 전통 보양식 수요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은 "초복에는 주문 건수뿐 아니라 주문 금액도 함께 증가했고, 저녁 시간대 주문 비중 변화도 확인됐다"며 "전국 매장에서 축적되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과 외식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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