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년) 상반기 평균과 비교해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70명에서 9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46명에서 68명으로 늘어 전체 사망자의 71.6%를 차지했다.
도로공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전자가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약 62만 명이 참여해 190만여 회의 휴식을 했으며,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포인트가 지급됐다.
올해부터는 적립 포인트를 확대해 '휴식포인트' 제도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위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위치 기반 휴식 알림을 선택하고 15분 이상 휴식하면 50~5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추첨을 통해 1000원에서 20만원 상당의 추가 포인트도 지급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라도 쉬어가는 것"이라며 "15분의 휴식으로 안전한 운전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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