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의 시장 복귀다. 채권 금리는 최초 제시금리(95bp) 대비 27bp 축소된 SOFR+68bp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포모사본드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인식되던 70bp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새로운 가격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트랜치는 5년물 변동금리부 채권(FRN)이다.
발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홍콩과 대만 등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미화 9.8억불의 유효 수요가 몰렸다.
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글로벌 외화 조달 수단을 다변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화와 상품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화 조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금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포모사본드 시장에서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은행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과 정교한 발행 전략을 통해 외화 조달 수단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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