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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홍도 남방 해상서 어선 침수·전복…선원 7명 전원 구조

2026-07-28 00:36:17

전복된 어선.(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
전복된 어선.(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27일 오후 10시 19분경 경남 통영시 홍도 남쪽 약 2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A호(9.77톤, 연안자망, 통영 선적, 승선원 7명신고)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해 승선원 7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이 A호가 침수 중이라고 통영연안VTS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관할 해역을 담당하는 부산해경의 지휘 아래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관공선과
인근 선박 등에 인명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호는 완전히 전복돼 바닥이 드러나 있었으며, 승선원 7명은 주변을 지나던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승선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전복 선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건강에는 이상 없는 상태였다.

(사진제공=부산해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해경)

해경은 구조된 승선원을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다.

현재 어선 A호는 해경이 설치한 리프트백에 의해 부력을 유지한 채 전복된 상태로 표류하다가 일본 해역에 진입했다. 이에 해경은 일본해상보안청에 이 사항을 통보했으며 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어선 A호를 예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조업 중 기관실 내 어획물 세척펌프를 통해 해수가 유입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어선 예인 완료 후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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