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이후 폭염 등 기상 변화에 따른 녹조 확산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대응전담반을 운영하며 전국 주요 수계의 오염원을 점검하고 조류차단막과 녹조제거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대청댐과 사연댐에는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며, 낙동강 해평, 강정고령, 칠서, 물금·매리 등 4개 지점에도 조류경보가 발령돼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취수원 수질 모니터링 주기를 단축하고 오존과 활성탄 등을 활용한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조류경보 대상이 아닌 취수원까지 수질 조사를 확대해 수심별 조류와 냄새물질을 분석하고, 최적 취수 수심 조정과 함께 관련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 변화에 따라 녹조제거설비 운영을 확대하고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수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동학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은 "집중호우 이후 기상 변화에 따라 녹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취수원 관리와 정수처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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