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학술진흥상은 난치성 암 치료 전략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수상했다. 이 교수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 표적의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진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펠로십은 강지승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 정혜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조교수, 김진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생명 및 생명공학 박사후연구원, 이지영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조교수에게 돌아갔다.
강지승 조교수는 의료 빅데이터와 디지털 헬스를 활용한 질병 위험 요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혜현 조교수는 췌담도암 맞춤형 치료와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은 박사후연구원은 인공지능과 실험 연구를 접목해 행동 선택의 신경 원리를 규명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지영 조교수는 친환경 유기 소재 배터리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AI와 데이터의 시대: 여성 과학자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연구 환경에 미치는 변화와 융합 연구, 연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2002년 제정됐으며,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중복 수상자를 포함해 모두 110명의 여성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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