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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도 초코파이 생산 역량 확대…현지 성장세 이어간다

2026-07-27 09:05: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웰푸드가 인도 시장에서 성장 중인 초코파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기반 확대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현지법인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로탁 공장에 증설한 초코파이 네 번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증설은 인도 내 초코파이 판매 증가에 따른 공급 역량 확대를 위한 조치다. 2024년 5월 약 300억 원을 투입해 증설을 시작한 제4라인은 안정화 과정을 거쳐 운영에 들어갔으며, 추가 가동으로 현지 초코파이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33% 늘어나게 됐다.

롯데 초코파이는 인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현지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 수준의 성장 흐름을 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수요 확대에 맞춘 생산 인프라 투자가 성장 기반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2023년 타밀나두 첸나이 공장에 초코파이 제3라인을 추가하며 생산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로탁 공장 증설을 통해 북부 생산 거점까지 강화하면서 현지 공급 체계를 보완하게 됐다.

롯데 인디아는 건과와 빙과 사업 통합 이후 운영 효율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남부·북부·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유통망과 생산·물류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초코파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며 “현지 사업 경쟁력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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