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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 자율 '폰 프리' 문화 확산... 안민석 교육감 "교육공동체가 만든 변화"

2026-07-22 18:59:53

[ 안민석 교육감 삼괴고 학생자치회 워크숍 특강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 안민석 교육감 삼괴고 학생자치회 워크숍 특강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드는 자율형 스마트폰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참여 기반의 '폰 프리 스쿨' 정책 확산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성 삼괴고등학교의 학생 주도 '폰 프리' 운영 사례를 교육 현장의 대표 모델로 공유하고 학교별 자율적 운영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괴고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논의를 거쳐 약 8년 전부터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자율적으로 제한하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구성원 간 합의를 바탕으로 운영하면서 수업 참여도와 자율학습 집중도가 향상됐고, 올해 서울대학교 합격생 6명을 배출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 같은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1일 학생자치회 워크숍을 찾은 안민석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폰 프리 스쿨'은 일률적인 통제보다 학생 스스로 토론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학교문화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참여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설명회와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폰 프리 스쿨'의 학교 현장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스마트폰 없는 학교' 시범 운영과 연계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자율형 스마트폰 사용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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