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가온전선은 최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 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을 공급했다. 회사는 기존 이천·청주 공장에 이어 용인 클러스터까지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전 케이블은 반도체 생산라인과 공정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기자재다. 반도체 공장은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로 신규 생산시설 건설뿐 아니라 기존 설비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 과정에서도 수요가 발생한다.
가온전선은 국내 신규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과 기존 공장의 증설·교체 수요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추가 공급을 협의 중이며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반도체 생산시설은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필요한 현장"이라며 "국내 공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등 해외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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