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동아에스티는 13일 DA-7505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DA-7505는 신경세포 내 GPX4 활성을 높여 지질 과산화와 페롭토시스(철 의존성 세포사멸)를 억제했으며,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 측은 DA-7505가 신경퇴행과 신경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4일에는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타우병증 마우스 모델에서 DA-7503은 인지 및 운동 기능을 개선했으며,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와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알츠하이머병 모델에서는 아밀로이드 베타 표적 항체 치료제인 레카네맙과 병용 투여했을 때 타우와 아밀로이드 베타 관련 병리 지표가 추가로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DA-7503은 타우병증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로 현재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DA-7503과 DA-7505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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