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식음료 기업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32만 6553주와 우선주 10만 8851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체결한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약 22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대상으로 하며,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발행주식 수만 줄이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돼 자본금 감소 없이 주주 권익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배구조 및 사업 구조는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구체화됐다. 감축 절차가 완료되면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기존 600만 주에서 567만 3447주로, 우선주는 200만 주에서 189만 1149주로 각각 변동된다. 회사는 경영권 전환 이후 준법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에 주력해 왔으며, 맛있는우유GT와 불가리스 등 주력 제품군의 가치를 유지하는 동시에 올해 베트남 및 몽골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현지 유통기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로를 넓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가맹본부는 향후 책임 자율경영 제도를 고도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주주 친화 운영 방식을 지속해서 다각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약 2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이익소각을 확정했으며, 발행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주주환원 중심의 자본관리 운영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공시 및 기업 재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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