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온기창고'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지원하며, 삼계탕과 국밥, 닭죽, 곰탕 등 간편 영양식을 제공한다.
물품 전달은 초복을 앞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GS리테일과 환경재단, 온기창고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원 사업의 취지를 공유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일정 포인트 범위 안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생활 지원 공간이다. 이용자는 가구당 주 2만 포인트, 월 최대 8만 포인트를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획일적인 배분 방식 대신 선택권을 보장하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동자동과 종로구 돈의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종로구 창신동 등 4곳에서 온기창고가 운영되고 있다.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은 지난해 동자동 온기창고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돈의동까지 확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은 폭염 시기에 필요한 영양식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온기창고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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