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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자체 개발 원료 두피 연구 SCI급 학술지 게재

2026-07-15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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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네오팜이 자체 개발한 원료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를 적용한 두피 케어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회사는 연구를 통해 두피 환경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오팜 연구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루성 두피염 환자를 대상으로 에이엠피아마이드가 함유된 제로이드 '루트힐 마일드 샴푸'의 임상 효과와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에서는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성인 30명이 해당 샴푸를 4주 동안 주 5회 이상 사용했다. 그 결과 평균 두피 피지량은 사용 전보다 약 48% 감소했으며, 홍반과 비듬, 가려움, 병변 범위 등을 종합한 임상 심각도 지표도 약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미생물 환경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세균 군집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진균 다양성은 증가했으며, 지루성 두피염과 연관성이 높은 말라세지아 리스트릭타는 감소하고 건강한 두피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말라세지아 글로보사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네오팜은 이번 연구가 두피 관리에서 세정뿐 아니라 피지와 염증 반응, 두피 미생물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두피 특성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엠피아마이드는 네오팜이 2020년 개발한 자체 원료로 보습과 피부 장벽 컨디셔닝, 피부 진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신원료 등록을 완료했다.

네오팜은 독자 기술인 MLE를 비롯해 듀얼가드, 리피모이드 등 자체 원료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83건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 원료를 제품에 적용하고 임상 연구와 학술 논문을 통해 기술 검증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는 자체 원료 개발부터 제품 적용, 임상 연구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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