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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2척 2849억원 추가 수주

2026-07-08 15:50:57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중공업은 8일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849억원에 수주했으며, 오는 2029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32척·FLNG 2기 등 총 100억 달러로, 연간 목표(139억 달러)의 72%를 달성하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수주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년 만에 연간 수주 1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선 부문의 견고한 수주 랠리와 FLNG 2기 등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이라며 “상선과 해양을 아우르는 투-트랙(Two-Track)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여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선 부문 수주 목표(57억 달러)는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해양 부문(82억 달러)은 54%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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