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양 기관은 한국외대가 보유한 다국어 언어 데이터와 교수법 자료를 위버스브레인의 교육 AI 기술에 접목해 대학 외국어 강의에 활용할 AI 튜터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버스브레인의 AI 학습 콘텐츠 생성 엔진은 한국외대의 언어 데이터와 교수법 자료를 기반으로 학습 콘텐츠와 평가 문항 등을 자동 생성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수준별 학습자료와 문제 출제 기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첫 협력 과제로는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학습 코스를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위버스브레인의 AI 튜터 서비스인 맥스AI를 통해 계절학기 강의에 적용될 예정이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및 공공 교육 분야와 해외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외대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발화 데이터도 제공한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를 활용해 다국어 음성 인식 및 음성 합성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 마케팅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한국외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권 학습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화형 AI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장은 “한국외대가 축적한 다국어 교수법과 언어 데이터가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교육 모델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버스브레인은 아시아권 언어 발화에 특화된 음성합성(TTS) 엔진을 개발해 외국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 등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하는 언어 데이터는 다국어 AI 음성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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