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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신개념 차량 실내 살균 기능 ‘플라즈마 케어 UVC’ 개발

2026-06-11 15:01:51

플라즈마 케어 UVC 작동 그래픽.(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플라즈마 케어 UVC 작동 그래픽.(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1일 인체에 영향이 없고 세균에만 작용하는 200~230nm 대역의 Far-UVC(원자외선) 빛을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한 ‘플라즈마 케어 UV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UVC(255~280nm) 살균 기술은 살균력은 우수하나 피부·눈에 유해해 밀폐된 공간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반면 ‘플라즈마 케어 UVC’는 살균력이 우수하면서 투과성이 낮아 피부 표면 각질층까지만 도달하고 체내 침투하지 않아 탑승객이 차량에 있는 상황에서도 실내 개방 공간을 실시간 살균할 수 있다. 또 세균·미생물 증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해 악취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시범 적용한 기아 PV5를 중심으로 어린이 등원 차량·과일 판매 차량 등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장한주 책임연구원은 “기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만 살균하는 방식을 넘어, 탑승자가 있는 실내 개방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자율주행·목적기반차량(PBV)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실내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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